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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건면’ 출시, 호평하는 유튜버들

7일 출시된 농심 ‘신라면 건면’에 유튜버들이 먹방으로 반응하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7일 농심에서 출시한 신라면 건면(사진=고물(GOMUL) 유튜브 영상 캡처).

건면은 튀기지 않고 말린 면이다. 기름에 튀기는 유탕면과 맛이 다르며, 기름기가 없어 칼로리가 낮다. 유튜버들도 건면의 특징에 주목하며 후기 영상을 올렸다.

건면을 끓인 상태(사진=고물(GOMUL) 유튜브 영상 캡처).

편의점 음식 리뷰 전문가로 입지를 굳힌 유튜버 고물(GOMUL)은 12일 리뷰 영상을 올렸다. 고물은 “예전 건면은 신맛 같은 게 나서 먹기 힘들었는데, 요즘 건면은 그런 맛이 없다”라며 면을 맛있게 먹었다. “(기름에) 튀긴 면의 느끼한 맛이 빠지니 깔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허한 느낌”이라며 유탕면과 차이점도 설명했다.

평소 칭찬이든 지적이든 솔직한 감정을 전하는 고물이 호평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물은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건면 제품은 비싼 편이었다. 일본 라멘 맛이나 장칼국수 등 특화된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기본 라면은 드물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이름 그대로 건면계의 신라면”이라고 말했다.

고물은 예전 건면과 달리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호평했다(사진=고물(GOMUL)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가격도 저렴한 편이면서 가장 기본적인 맛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 평가로 마무리했다. 대형마트에서는 신라면 건면 멀티팩(5+1)을 3,980원에 판매한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배우 강성훈도 신라면 건면 리뷰에 합세했다.

건면을 꺼내는 배우 강성훈(사진=강성훈 유튜브 영상 캡처).

강성훈은 “면이 쫄깃쫄깃하다. 튀긴 면은 식감이 톡톡 끊어지는 느낌이었다면, 건면은 씹어도 식감 자체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리지널 신라면과도 다르다. 국물이 좀 더 깊이 있는 맛이다. 최근 먹방을 진행하며 다양한 라면을 접했는데, 신라면 건면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호평했다. 강성훈은 “칼로리를 고려하고 가볍게 먹을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 제격”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강성훈은 최근 라면 먹방을 자주 진행했는데, 건면은 맛있는 편이라고 평했다(사진=강성훈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들이 호평하자 네티즌들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유튜버 고물은 매월 편의점 신제품 가운데 괜찮은 것만 모아 정리하는 ‘월간고물’ 시리즈를 연재하는데, “신라면 건면이 2월 월간고물에 포함될 것”이라 예언하는 네티즌까지 있었다.

유튜버들의 평가가 판매량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다양한 맛을 섭렵하려는 청년층에게 유튜버들의 솔직한 평가는 늘 유용한 참고자료가 된다.

By | 2019-02-19T11:08:53+00:00 2019-0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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